📌 우리는 환경을 제외하고 살아갈 수 없어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기후변화로부터 큰 위협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해외는 다양한 형태의 기후위기를 겪고 있어요🥵 그래서 EU는 여러가지 방안중에 제품 이력관리를 통해 친환경인증을 하겠다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에요. 배터리를 비롯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의류나 잡화등에 DPP를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EU는 2030년 이후부터는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제품이력이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유에이지 RE:TECH 팀은 우리가 만들고 있는 K-DPP 솔루션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하나씩 공개해보려고 해요! 🙂
우리나라도 DPP가 필요해요!
DPP란 무엇인지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도 얘기했었어요. 지금 우선 EU에서 막도입을 시작한 단계이지만, 환경이슈가 있는 만큼 미국이나 아시아에서도 도입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24년 2월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EU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추진 현황 및 시사점’** 이라는 연구자료도 발표한 만큼, 이제 우리나라도 DPP도입을 피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고 있어요. 자료에 의하면 중국,일본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요.
DPP 기본 솔루션 구축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DPP의 기본은 제품에 대한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제품이 폐기되거나 재활용이 되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공개 해야 해요. 여기서 조금 더 발전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은 생산단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과 노동자들의 작업환경 같은 것들이 개량화되고, 그것을 사용자가 입력하는 게 아니라,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단계까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지금 만들고 있는 솔루션은 폐의류를 기반이에요
이전포스팅을 통해서 3개 스타트업이 MOU를 체결했어요! 저희 유에이지는 솔루션을 구축해요. 함께 하는 브라운스킨은 재자원화를 통해 원단을 만드는 것을 연구개발 하는 회사에요. 그리고 오슬로는 의류를 수거하고, 재활용하고, 다시 세상에 나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모든 제품에 DPP가 필요하겠지만, 우선 우리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의류,잡화 의 단계에 DPP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우리 솔루션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기본적으로 Trace4Value의 섬유 PDP파일럿 프로젝트를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10개 기업 및 유관단체가 함께 했던 프로젝트의 규모와 똑같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조금 더 한 지점에 집중하는 형태로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이 과거보다는 많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우리가 만드는데 수월한 지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
우선 제품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려고 해요! 그리고 얼마나 탄소발자국을 남겼는지를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 있어요. 그 지점을 어떻게 좀 더 쉽게 적용시키고, 이미지화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우리가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저희 유에이지 RE.TECH팀은 단순히 DPP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실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고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을 공개하면서 함께 소통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고 싶어요! 😊
단지 제품이력을 볼 수 있다고, 우리가 사용할까요?
저희는 그렇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용자들이 기업관점으로 만들어낸 DPP를 이용자도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우리는 우선 이용하는데 즐거워야 하고, 보기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옷에 있는 라벨도, 식품에 있는 식품영양정보도 잘 안보게 되잖아요? 이걸 강요에 의해서 하는게 아니라, 즐거움을 만들어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거든요!
아직 다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플랫폼의 모습이에요! 우리가 아낀 탄소발자국을 저장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또 다른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함게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내가 줄인 탄소발자국의 이력과, 그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오픈할 생각에 너무 두근거리고 있어요! 우리가 만들어갈 K-DPP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고, 관심이 있다면 뉴스레터 구독을 해주세요! 관련 내용이 올라오고, 소식이 있으면 함께 공유하도록 할께요!